[인베니아] 참으로 매력적인 저평가 종목. 추세 반전은 시작되었다.

안녕하세요 타이탄의 서재 운영자 방철입니다.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저평가 종목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미 추세 전환도 끝났고 위로 날아오를 이슈도 충분하다고 보는 종목인데요.
바로 [인베니아]라는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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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베니아라는 종목은 정말 갑자기 제 눈에 띄었습니다.
저는 바로 주변에 주식하는 친구에게 카톡을 날렸는데요

3월 30일에 카톡을 날렸습니다. 당시 차트 상황은 어땠을까요 ?

2022 3월 30일 기준 차트

이때 당시 차트만 보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차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제 눈엔 너무 좋아보이는 차트였고 
4월 5일에 뜬금없이 윗꼬리를 길게 한 번 달더니 4월 8일엔 거래량까지 터지기 시작합니다.

2022 4월 8일 차트

이쯤되면 이제 차트가 좋아보이기 시작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저는 왜 이 기업 차트가 좋아보였고 카카오톡에서 디스플레이 관련주라는 언급을 했을까요 ?
그 기반에는 뉴스 하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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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is.com/view/?id=NISX20220407_0001825115&cID=13001&pID=13000 

"고성능 디스플레이가 대세"…삼성·LG 2분기 중소형 OLED 전쟁

이 뉴스는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이 뉴스에서 저는 이 부분에 주목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기사내용을 반 이상 발췌했네요. 그만큼 중요한 기사입니다.
천천히 짚어보겠습니다.

1. 코로나로 인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

이게 무슨 소린가 싶은 분들 많으싵텐데요.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자연스럽게 TV나 스마트폰, 노트북 같은 전자기기 사용시간이 길어졌겠죠? 이때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다가 OLED로 업그레이드를 한 사람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그리고 업그레이드 한 사람이 OLED에 실망하며 다시 LCD 패널로 돌아갈까요 안돌아갈까요 ?
한 번 업그레이드 된 제품은 다운그레이드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24평 살다가 33평을 갈 순 있어도 33평에서 24평 가기는 어렵잖아요. 
그리고 OLED제품을 하이마트, LG전자, 삼성디지털프라자 이런 곳 가서 구경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화면 느낌 자체가 다릅니다. 소위 말하는 비싼 값 하는 전자제품인데요. 이렇게 돈 값 하는 전자제품을 쓰는 사람은 만족감이 당연히 있겠죠 ? 그럼 주위 지인들이나 회사 동료 혹은 인터넷 등에 자발적으로 후기를 남기는 사람이 분명 있습니다. 소위 입소문이 돌기 시작하는거죠.

사실 전자제품이 진화하는 건 당연한 현상이긴 합니다.
여기서 코로나가 개인들이 제품 업그레이드 하는 기간을 단축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된 거죠.

2. OLED 판매량 증가 & 애플이 아이패드에 OLED 탑재 예정

실제로 2020년엔 16만7000대 팔렸던 OLED TV가 2021년엔 94만 9000대나 팔리며 판매량이 약 4.7배나 증가했네요.
여기에 2024년 애플이 아이패드에 OLED 패널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판매량이 실적으로 나오고 기간이 정해진 호재도 있죠?

3. LG디스플레이가 3조 3000억 규모에 이르는 투자 ( 중요 지명 파주!!!!!!!!)

파주공장에 올 연말까지 1.4조 투자 예정이라네요.
이건 인베니아와 관련된 이슈인데요 아래에서 바로 설명드리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와 인베니아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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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베니아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겠습니다.

전 회사 대표를 한번씩 확인해보는데요 저 구동범 부회장님 이름이 뭔가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구씨로 유명한 그룹이 있죠. 바로 LG입니다.
구동범 부회장님을 한번 추적해볼까요 ?

LIG손해보험에서 이미 끝난거나 다름없네요.
마지막 검증을 위해 아버지 구자준씨도 한번 검색해보겠습니다.

누가 봐도 LG그룹의 범LG가 일원이네요.

그럼 우리는 여기서 가설을 하나 세워볼만 합니다.

범LG가 일원이 부사장으로 있는 인베니아.
OLED 시장이 크게 성장할거라는 전망
LG디스플레이의 3.3조에 이르는 공격적인 투자. (심지어 지명까지 언급된 파주)

여기서 마지막 조각 하나를 맞춰볼까 합니다.
파주를 제가 왜 자꾸 언급했을까요?

공시 하나를 보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2022년 3월 31일에 올라온 공시인데요 본점소재지변경 공시입니다.

인베니아가 성남시에 있다가 2022년 12월 30일을 기준으로 파주로 본점소재지를 변경한다고 하네요.

지도 한 번 보겠습니다.

출발지는 인베니아가 본점소재지 변경한 곳이고
도착지는 LG디스플레이 파주LCD 산업단지입니다.

자차로 14분 걸리네요. 약 11KM 떨어져 있는 곳이구요.

이정도면 소설을 써볼만한 기업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보고 가볼까 합니다.
재무제표를 빼놓을 수 없죠 ??

적자회사도 아니고 
2021년엔 전년대비 약 2배정도의 매출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참고로 이건 주가에 반영되지도 않았습니다. 
2020년 차트와 21년 차트 놓고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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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0일 종가기준

시총은 705억.
주식 유통비율은 약 66%
재무 건전함.

소형주중에 소형주인데
이정도로 매력적인 소형주가 많이 있을까 싶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전 인베니아가 참 좋아보입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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