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예측된 보안주의 미래

조만간 주가 전망과 분석글을 올리려고 했던 드림시큐리티.
최근 급격하게 매수세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글 올릴 타이밍을 놓쳤다.
빨리 올릴걸....
먼저 매매일지부터 인증하겠다.

2월 16일부터 매집한 드림시큐리티

오늘(18일)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매매를 못했지만
내가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보안주들이 시세를 주고 있는 모습은 지켜보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2021 보안주의 미래(클릭)

 이런 글까지 써가며 보안주에 관심이 많은 만큼
오늘 보안주들이 움직이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원래 2월 말에 쓰려고 했던 드림시큐리티 분석글을 오늘 쓰려고 한다.

드림시큐리티의 일봉이다.
개인적으로 4000원대에서 놀고 있는 드림시큐리티가 5000원대로 가려고 준비 중인 느낌이 든다.

주봉을 보면 감이 더 쉽게 잡힌다.
드림시큐리티는 2020년 들어 꾸준히 거래량이 터지며 횡보를 하는 중이다.

현재 의미 있는 라인(대략 4700원)을 계속 건드며
위로 가려는 모습이 보인다.

4700을 뚫으면 윗 공간은 제대로 열려있는 상태기 때문에
큰 시세를 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개인적으로 가치투자를 하고 장기투자를 하려면 이런 종목에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안 테마의 꾸준한 성장 가능성과 더불어 차트 상황까지 좋으니 말이다.


(절대 매수 추천은 아니다. 매수는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길.)

차트상 상황이 너무 좋아 보인다.
그렇다면 기업 자체는 어떨까?

드림시큐리티는 코스닥 종목이고 2021.2.18 종가 기준 시총은 약 2240억이다.
주식 유통비율은 63%이고 유통주식수는 약 3187만 주이다.

업종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으로 
주요 상품은 보안 소프트웨어다.

드림시큐리티의 재무제표다.
2020년 눈부신 성장이 보인다.
정말 완벽하게 좋다.
2020년 3개의 분기만 합쳐도 2019년 매출의 5배다.
다시 게시글을 잠깐 위로 올려서 일봉과 주봉을 보고 오시길 바란다.

재무제표가 반영이 된 주가라고 생각하시는가?
재무제표만 보면 드림시큐리티는 이제 저평가주라고 봐도 될 정도다.

난 보안주를 좋게 보고 있고
드림시큐리티의 경우 재무제표에 이미 티가 나기 시작해서
관심종목에 넣고 꾸준히 지켜보던 종목이다.

그래서 4분기 실적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바로 오늘(18일) 발표가 났다.

매출액은 450% 증가. 영업이익은 636% 증가다.

매출액과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은

1. 종속회사 신규편입(한국렌탈 주식회사)
2. 블록체인, 생체인식 등 신기술투자효과에  따른 지배회사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증가
3. 국방부문 종속회사의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증가

라고 한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물론 단기간에 재무제표가 이렇게 좋아진 건 종속회사로 편입된 한국렌탈의 덕이 크다.

이건 한국렌탈의 18년(30기), 19년(31기) 재무제표다.
한국렌탈의 19년 매출은 약 981억이고 영업이익은 약 127억이다.

이런 큰 회사가 편입됐으니 재무제표가 뻥튀기가 엄청나게 된 것이다.
드림시큐리티의 자체 매출보단 종속회사 편입으로 재무제표가 뻥튀기된 거긴 하지만
그래도 뭐 어떤가.

결국 한국렌탈은 드림시큐리티의 자회사인데.

그리고 매출 변동 원인 2번을 보면 신기술투자라는 항목이 있다.

2020년 9월 23일 공시를 보면 특허권 취득 공시가 있다.
이런 신기술로 인한 매출 증가가 있는 것 같다.

드림시큐리티의 사업 보고서를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논액티브X 환경과 더불어 FIDO기반 바이오인증의 결합으로 더 이상 액티브X를 이용하지 않고,
패스워드도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논액티브X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거다.
특허 공시를 보면 논액티브X를 대비한 기술 개발에 힘쓰는 것도 알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공동인증서를 쓰기 시작했다.
액티브X도 사라졌다.

하지만 아직 이렇다 할 큰 변화는 없다.
우리는 여전히 공동인증서라는 인증서를 사용하고 있고
액티브X는 사라졌지만 대신 보안프로그램을 깔고 있으니 말이다.

시간이 갈수록 이런 점들은 개선될 것이다.
보안기업들은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서 더 편리한 환경을 구축하려 하고 있고
정책도 그에 맞게 변화하고 있으니 말이다.

드림시큐리티는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물론
보안기업에서 선두로 달리고 싶어 하는 것 같다.
특허 공시만 봐도 그렇다.
그리고 특허 공시 외에도 하나가 더 있고 말이다.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고생을 했다.
코로나 여파는 2021년에도 현재 진행 중인데
드림시큐리티는 2021년 1월 28일 본점소재지변경 공시를 낸다.

변경사유는 '사업 확장 및 직원 증가에 따른 사무공간 확장'

코로나로 타격이 없는 소프트웨어 기업이긴 하지만
사업 확장과 직원 증가로 사무공간을 확장한 건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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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게시글 앞부분에도 링크했지만

2021/02/02 - [경제/주식시황] - [수저혁명3편] 코로나로 인해 바뀐 세상에 씨앗을 뿌린 보안주

[수저혁명3편] 코로나로 인해 바뀐 세상에 씨앗을 뿌린 보안주

보안 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드림시큐리티는 공시만 봐도 노력 중인 기업인 게 눈에 보인다.

게시글을 쓰다 보니 드림시큐리티의 찬양글이 된 거 같다.
차트도 좋아 보이고 기업도 좋아 보이고 업황도 좋아 보여서 그런가 보다.

어떻게 보면 답을 정해놓고 쓴 게시글이라 더 그럴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 글을 읽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수를 하는 분이 있을까 겁이 난다.

누누이 말하지만 매매는 본인의 판단으로 해야 한다.
나는 드림시큐리티를 좋게 봐도 주가는 아무도 모르는 거기 때문이다.
난 좋게 봐도 누군가는 안 좋게 볼 수 있고 
주가 또한 하락할 수 있으니 말이다.

드림시큐리티의 IR 담당자 전화번호는 02-2233-5533이다.

본점소재지공시를 보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지 말고
IR에게 전화해서
사업 확장은 어떤 걸 말하는지, 직원은 몇 명정도 증가했는지 등등을
물어보셨으면 좋겠다.

소중한 내 돈을 투자하는 건데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닐까?

사설은 이 정도만 하고 이제 게시글 내용을 정리해보겠다.

 

1. 드림시큐리티는 코스닥 종목이고 시총은 약 2200억이다.
유통비율은 63%이고 유통주식수는 약 3187만 주다.

2. 드림시큐리티는 차트상 거래량이 계속 터지며 횡보 중이다.
위로 공간이 열려있는 상황이라 올라갈만한 자리인 것 같다.

3. 보안 기업들의 호황이 기대되는 2021년이다.

4. 드림시큐리티는 사업을 확장 중이다.

5. 거대종속회사의 편입으로 재무제표가 엄청나게 좋아졌다.

정도가 되겠다.

2021년. 기대가 참 많이 되는 종목인 드림시큐리티.

이상으로 기업 분석과 주가 전망 예측에 대한 글을 마치겠다.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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